레드피쉬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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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오발탄-고급 양대창집 레드피쉬 [NEW]


복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영양탕, 삼계탕 정도일텐데,
제가 개는 먹질 않고, 닭은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오랜만에 오발탄을 복날에 찾았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여의도점을 방문했습니다.


점심메뉴판.


저녁메뉴판


주문하면 깔리는 밑반찬들.


예전엔 저 양무침을 맛나게 먹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딱히 감흥이 없네요-_-;; 점점 입맛이 없어지는건지...더위탓?


점심이지만 구이류를 주문했더니 화력좋은 숯이 들어옵니다.


모둠구이 7만3천원

양, 대창, 홍창의 구성. 오발탄의 대표메뉴는 양과 대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양은 소의 첫번째위. 대창이야 다들 잘아실테고, 홍창은 흔히들 막창이라고도 부르는 소의 네번째위입니다.
창자가 아니라서 홍창을 막위(마지막위라는 의미로) 불러야한다는 설도 있는데 뭐 중요한가요,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죠.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날 굽는게 영 맘에 안드네요-_-;; 많이 태우기도 했고...


훨씬 더 촉촉해야했는데 태워서 좀 퍽퍽했던 염통-_-;;


죄송하다면서 염통은 다시 가져왔는데 사실 염통만 탄건 아니였습니다...


좀 더 서걱거리는 식감이 좋은데 너무 익어서 그런지 살짝 질깃.


대창이야 좀 더 익어도 부드러운 지방맛, 몸에 안 좋은 느낌이 확 듭니다! 맛있단 얘기죠?


굽는게 맘에 들지 않아서 구이류는 그만먹고 추가한 양밥(2만원)


가격이 만만치 않긴하지만 양이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수긍은 갑니다.


시그니처 팥빙수로 마무리.






내장류의 퀄리티도 준수하고 양념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감칠맛 도는게 맛있는데 이날 굽는 서비스가 전반적인
만족도를 낮춰버렸네요-_-;; 아무래도 이런 고급 양대창집에선 좀 더 신경써야하는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먹다보니 예전에 자주 다니던 역삼동 부산양곱창이 떠올랐는데 조만간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20
연락처 : 02-785-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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