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피쉬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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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호역]금호불고기-40년된 돼지불고기집 레드피쉬 [NEW]


저랑 2주일에 한번씩은 술을 같이 마시는 지인분이 오랜만에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면서 이끌고간 금호불고기.

식신로드를 열심히 보는것 같던데 역시나 식신로드에 나왔던곳이라고 하는군요~
요즘은 테이스티로드가 더 잘 나간다고 하던데 뭐 둘다 챙겨보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딱히 참고하거나 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방송에 나온 식당들이 확실히 방송후 어느정도기간까지는 장사가 잘 되는것 같습니다.

꾸준히 장사가 잘될려면 뭔가가 뒷받침 되어야겠죠? 제일 중요한건 맛일테고~


예약하고 가야하나 고민도 해봤는데 오히려 좀 민망할뻔했습니다^^


분명 메뉴판에 초점을 맞춘거 같은데....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리고....역시나 실패...


메뉴판

역시나 메뉴판 찍기가 제일 어렵네요~ 1인분 1만1천원. 독특하게 염통도 판매합니다.


깔끔하게 관리된 불판


마늘은 거들뿐.


알싸함이 살아있는 파채무침


쌈채소도 나오고,


짠맛이 너무 강했던 배추김치-_-;; 국내산이라고 무조건 선호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쌈장은 직접 만든건지는 확인못했지만 제법 맛이 괜찮습니다.

일반식당에서는 쌈장에 사이다 넣는건 다들 아시나요?ㅎ


살짝 칼칼하면서 신맛과의 밸런스가 훌륭했던 동치미. 아쉽게도 이게 이날의 베스트였다는...


돼지불고기 2인분 (1인분 1만1천원)

냉동 돼지고기에 살짝 양념을 해서 나온듯 보입니다.


어느부위라고 딱 맞출자신은 없지만 제가 아는 돼지고기에 관한 지식을 총동원해봐도 그리 좋은 부위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단골분들처럼 보이는 옆테이블 아저씨보고 열심히 따라해봤습니다.


대충 구워내면 됩니다...


한점에 소주한잔 마시면 얼마 못 마실테니 각 2병은 마실수 있게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양념이 좀 덜된 즉석 제육볶음맛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알싸한 파채 곁들이니 좀 더 입에 잘맞는,


이런스타일은 쌈이랑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


전 상추보단 깻잎이 더 좋습니다.


짠맛이 너무 강해 그냥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김치는 구워주고,


계속 올려서 마셔줍니다(?)


고기 좀 남기고 볶음밥 추가해봅니다.


볶음밥 1인분 2천원


좀 더 불을 가해서 누룽지도 만들고 수분을 날려 좀 고슬고슬하게 만들어 주는게 포인트


볶음밥은 꽤 괜찮네요


구수한 시래기국이 따라나오는데 이거 맘에 듭니다. 동치미도 그렇고 국물을 잘 내는걸로...




동네어서 술안주로 먹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찾아와서 먹기엔 다소 아쉬움이 남는 방문이였습니다.
1인분 7~8천원정도가 적당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나 다음번에 방문하게되면 염통을 먹어봐야겠습니다.
40년이 넘는 노포라고 하니 아직 어린(?) 제가 잘 모르는 매력이 있나봅니다~


찾아가시는길 

성동구 금호동1가 125-1 로타리빌딩 지하 1층
02-2294-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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