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피쉬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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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루이쌍끄-가장 좋아하는 양식당 레드피쉬 [NEW]


양식 경험이 많지 않은데 그래도 톡톡, 줄라이, 쉬떼르, 라노떼, 그라노, 몽고네 등 유명한곳들은 몇군데 다녔는데,
다녀본곳들중 가장 자주 다니고 가장 좋아하는곳은 이유석쉐프의 업장인 루이쌍끄입니다.

예약없이 방문하기가 힘든곳이고 어떤분이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와인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식당이라고도 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상하게 저도 다른곳에선 와인을 잘 안마시는데 여기선 그래도 종종 주문해서 마시는것 같네요-_-;;


메뉴판

테린, 두오모, 보케리아, 메추리같은 고정메뉴들도 있고 신메뉴들도 있습니다.
고정메뉴들이 대부분 인기메뉴들인데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버젼을 계속 업그레이드됩니다. 심지어 테린은 버젼이 33번째...


트리엔느, 생 플뢰르 비오니에 2011   7만9천원

곧 새로운 업장을 오픈한다고 하는 홍매니저님한테 추천받아서 주문한 화이트와인.
와인리스트도 그렇고 가격도 괜찮은편이고 추천받아서 마신 와인들이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편이라 주로 추천받아 마십니다.

가끔 추천해달라고 하면 고가의 주류를 추천해주는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좀 당혹스럽습니다-_-;;
대충 가격을 얘기하고 가격에 맞게 추천해달라고 하시는것도 한가지 방법.


웃으면서 세팅해주는 라기욜.


어린양갈비 3만7천원

이유석쉐프가 뭐라뭐라 설명하면서 가져다줬는데 사진보다 양이 훨씬 적습니다-_-;;
보통 1년미만의 양을 램(Lamb)이라고 하고 1년이상의 양을 머튼(Mutton)이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베이비 램이라고 불러야할듯..


3명이라서 하나씩 딱 돌아오네요~


맛있어보이나요? 사실 맛있긴했는데 저는 적어도 20피스 정도는 먹어야 배부를것 같습니다-_-;;


뚝뜨(Tourtes)  4만6천원

프랑스 전통 미트파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프랑스에 가본적도 없고 다른곳에서 먹어본적도 없으니 설명은 생략합니다.


겉은 바삭한 페스츄리고 루이쌍끄 메뉴 대부분이 그러하듯 양은 적은편-_-;;


송아지, 푸아그라 이 두가지는 확실히 기억나는데 나머진 오리, 돼지목살이였나 가물가물합니다.


독특하게 깻잎으로 풍미를 살짝 더했는데 육류가 워낙 많이 들어가서 가볍게 즐기기엔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고기매니아들은 환영할만한 메뉴겠네요^^ 전 고기매니아 아닙니다!


카바스 데 바이너트 8만9천원

뚝뜨같은 묵직한 육류음식에는 레드가 더 잘 어울릴듯하여 역시나 추천받아 주문한 와인.
말벡에서 느껴지는 거북한 가죽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던 의외로 만족도가 높았던 와인.


버섯두오모 2만7천5백원

와인이 남아서 간단히 하나 더 먹을려고 주문한 버섯두오모. 사실 전 보케리아가 먹고 싶었습니다만,
일행분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착한 블로거.


닭모래집(닭똥집이 훨씬 익숙하긴 합니다)은 포장마차가서 주로 먹었는데 여기선 근사한 요리로 재탄생했습니다.


감자퓨레도 맛있고 닭모래집의 오독거리는 식감이랑도 잘 어울립니다.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은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버섯이라고는 생각 못할듯...


감자튀김은 서비스.



새로나온 메뉴들보다는 기존의 메뉴들이 저랑은 좀 더 잘 맞는거 같은데 어떤 요리든 루이쌍끄만의 스타일로 해석해내는
이유석셰프만의 매력이 있는곳입니다. 가격은 편하지 않지만 분위기나 접객도 다른 프렌치레스토랑에 비해서
편하게 즐길수 있는것도 장점중에 하나. 오랜만에 들러서 그런지 기존메뉴들도 다시 맛보고 싶은것들도 있고,
올해도 아마 양식당중에선 가장 자주 들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찾아가시는길 

강남구 신사동 657  2층 
02-547-1259
영업시간 : 오후 6시~새벽1시. 일요일휴무. 예약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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