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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고바우주먹소금구이]생소금구이의 매력 레드리본 [돼지고기편]


오랜만에 들린 노량진입니다. 대부분 수산시장에 해산물을 즐기시러 많이 오지만 개인적으론 수산시장은 2번가봤습니다.
물론 고향이 통영출신이다보니 수산시장에 대한 호기심이 덜하기도 하고, 사실 가격도 통영쪽이 훨씬 저렴하고 선도도
더 좋으니 굳이 가볼 필요성을 못느끼껴서 그런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어쨋든 노량진에서 고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바우 주먹소금구이입니다. 두툼한 오겹살로 유명한 우정소금구이도 있지만
개인적인 만족도는 여기가 높습니다. 종목은 다르지만 양고기로 유명한 운봉산장도 노량진에 위치하고 있죠.

사실 이날 처음에 성산왕갈비를 갈려고 했는데 여러모로 사정이 맞지 않아 여길 갔습니다

고바우 소금구이 지난방문기 http://redfish.egloos.com/1054064
성산왕갈비 지난방문기 http://redfish.egloos.com/1040626


메뉴판.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요즘 워낙 가격들이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괜찮아보이네요.


시래기국

여기의 약간 아쉬운점이라면 찌개가 없다는것인데 시래기국맛이 나쁘진 않습니다마 고기먹고 나서 찌개 올려놓고
즐기는 소주 한잔의 매력을 즐기지 못하는점은 아쉽네요^^;


야채와 쌈

개인적으로 상추쌈을 즐기지 않는데 깻잎을 같이 내주는점은 좋네요. 명이나물이 제일 좋긴 한데 여기서 바라는건 무리고;;


배추김치


양파담은 소스장

양파를 절인게 아니라 생 양파를 담아주셨네요. 아삭거림은 훨씬 좋긴 합니다만 고기랑은 절인양파가 더 잘어울리는것 같기도하고;


양파담은 소스장에 찍어 콩가루를 묻혀 먹으라고 내어주시네요

이날 소금을 따로 찍진 않았는데 소금은 후추랑 같이 섞어서 내어 주시는데 후추빼고 주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최근에 느끼는거지만 질좋은 소금도 맛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


고기는 항상 주문하면 썰기 시작하십니다. 고기는 썰자말자 먹어야 제일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원조숯불소금구이도 주문하면 썰기 시작한것 같네요. 조금의 기다림이 존재하지만 이런 기다림은 좋습니다.


생소금구이 1인분 만원

여전히 선도 좋은 고기. 살코기-비계-살코기-비계-살코기-비계... 참 비율이 좋습니다.
어느 부위인지 물어보니 갈비뼈 부근이라고 하시던데 삼겹살이랑은 또 조금 다르다고 하시던데 아직 육고기부위는
어렵습니다. 일단 눈으로만 봐도 삼겹은 훨씬 넘죠.삼겹살도 정확히는 사겹살입니다만;;


4인분중에 올리고 남은양.

아리따운(?) 여성분 2분과 남성1분과 같이 먹었는데 양은 적당하더군요. 물론 2,3,4차까지 먹었으니 적당량이란건,
배를 가득채울정도는 아니였단 얘깁니다


고기굽는 실력이 어설픈 분이 집도하셨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줍니다


콩가루에 찍어서도 먹는데 역시나 저는 소금만 찍어 먹는게 더 좋습니다.

육즙도 적당하고 고소한 맛도 괜찮은 맛있는 돼지고기네요. 지방이 꽤 섞여있어 나중에 많이 먹으니 좀 질리는 감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소주안주로 집어먹기엔 딱 좋습니다. 건대주변에 있었다면 치맛살보다 더 자주 갔을것 같은데요?!
다른 이유는 아니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좀 더 높기때문인데 치맛살은 맛있긴 한데 양도 적고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


전 술먹을때 밥을 먹는편이 아닌데(물론 곱창,고기 먹고난뒤 볶아먹는 볶음밥은 좋아라합니다만) 배고픈 일행분이 주문


김도 같이 주시는데 김에 싸서 즉석 충무김밥을 만들어 드시더군요. 

찾아가시는길 

이날 음식 사진을 찍으니 같이 가신 일행분들이 처음본다면서 신기해 하시더군요. 보통 처음엔 신기해하고 재밋어하시는데,
계속 같이 다니시는분들은 사진빨리 찍으라고 짜쯩도 내신다는;;;;

어쨋든 노량진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제일 먼저 떠오를것 같습니다. 이날 2차로 퓨전선술집가서 홍해삼을 먹었는데,
선도도 좋고 맛도 좋아서 1,2차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날이였네요. 

어쨋든 여러모로 재밋고 즐거운 날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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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kihyuni80 2012/02/27 14:55 # 답글

    여전히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최근에는 치맛살에 워낙 만족하고 있어서, 새로운 고기집을 안가게 되네요.
    두어군데만 다녀봤네요. 일광 쪽갈비랑, 생 돼지갈비 하는곳...ㅎ

    아~ 고기는 왜 볼때마다 먹고싶죠?! ㅎㅎ
  • 레드피쉬 2012/02/27 16:45 #

    원래 고기란게 그런겁니다^^;; 치맛살만 먹다보면 질려요ㅎㅎㅎ 골고루 먹어줘야 된다는;;;ㅎㅎ

    새로운데 개척해서 좀 알려주세요ㅎ
  • 2012/02/27 15:4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레드피쉬 2012/02/27 16:46 #

    블로그에 비밀덧글로 남기겠습니다
  • 올시즌 2012/02/27 16:40 # 답글

    오오 비계와 살코기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군요! 츄릅
  • 레드피쉬 2012/02/27 16:46 #

    넵^^ 비계와 살코기가 층층이 있는게 보기 좋네요ㅎㅎ
  • 꿀자몽 2012/02/27 18:46 # 답글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그나저나 4차까지라니;; 전 주량으로나
    위의 용량으로나 2차가 한계에요ㅠㅠ
  • 레드피쉬 2012/02/27 21:07 #

    넵^^ 맛은 좋은데 많이 먹으니 좀 느끼한 감이 있더라구요ㅎ

    보통 3차정도까지를 선호합니다ㅎ3차쯤엔 보통 국물류있는걸 선호하는데ㅎ요즘은 대충 먹어요ㅎㅎㅎ
  • lian 2012/02/27 21:44 # 답글

    우와.맛있어보이네요.
    좋아하는 주먹고기 집이 있는데 너무 멀어서
    못간지 오래된지라 자꾸 생각나고 그러는데
    이 사진보니까 거기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ㅋㅋ
  • 레드피쉬 2012/02/27 22:20 #

    ㅎㅎ저도 여기 오랜 단골(?)인데 가끔 생각나서 와요ㅎㅎㅎ

    거기도 어딘지 모르겠지만 언제 한번 포스팅해주세요ㅎㅎ
  • lian 2012/02/27 22:24 #

    네.ㅎㅎ
    포스팅 핑계삼아 한번 다녀와야겠어요.ㅋㅋㅋ
  • 레드피쉬 2012/02/27 22:29 #

    포스팅보고 저도 언제 한번 가봐야겠군요ㅎㅎㅎ
  • 카이º 2012/02/27 22:17 # 답글

    고바우는 이름이 같은곳이 여러군덴가봐요
    신림동 살때만 해도 원조의 고바우집이라고.. 갈매기살이 유명한 곳이 그쪽에 있었거든요
    흠.. 콩가루는 껍데기에 찍어야...
  • 레드피쉬 2012/02/27 22:19 #

    통영에도 고바우란데가 있었어요ㅎㅎ

    신림동에도 있었군요ㅎ전 껍데기도 소금에 찍어먹어요ㅎㅎ
  • 2012/02/27 23:0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레드피쉬 2012/02/28 01:09 #

    이미 답변을 드렸습니다^^;;
  • 핀텔 2012/02/28 07:49 # 답글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ㅠ 제 친구들도 사진 많이 찍으라며 화내더라는!ㅎㅎ
  • 레드피쉬 2012/02/28 13:40 #

    아;; 제경우는 반대입니다. 사진찍으면 자기들 빨리 못 먹으니깐 빨리 찍으란 얘기죠;;;;

    그래서 요즘은 간혹 친구들의 압박때문에 못 찍는 경우도 생기고 그래요;;좋은 친구들을 두셨군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보석 2012/02/28 15:44 # 삭제 답글

    맛있겠어요
  • 레드피쉬 2012/02/28 16:21 #

    호객님 오셨습니까?
  • 조나단시걸 2012/02/29 16:48 # 답글

    고기다. 고기, 남의 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아아 언제쯤 고기앞에 침을 안삼키고 술생각이 안나며 초연할 수 있으리오...
  • 레드피쉬 2012/02/29 16:51 #

    고기님이야 항상 옳으시죠ㅎ 사실 고기를 먹으면서 소주한잔 걸치지 않는건 개인적으로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ㅎ

    고기를 먹지 말아야죠....
  • 조나단시걸 2012/03/01 15:33 #

    역시 우린 뜻이 통하는 먹자블로거 그것도 폰카로...
  • 레드피쉬 2012/03/01 16:34 #

    사실 폰카는 좀 고민중입니다ㅎ 방문자수는 늘어가는데 좋은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는 시기라...ㅎㅎㅎㅎ

    먹자블로거보단 식도락 블로거가 듣기 좋아요ㅎㅎㅎ
  • rainmaker 2012/03/01 22:49 # 답글

    저도 옛날에 아는 동생이 재수할때 고기사주러 가본데네요
    맛있었던듯
  • 레드피쉬 2012/03/01 22:53 #

    ㅋㅋ안좋은 추억이 있으신 곳이네요ㅋㅋ
  • simple goo 2013/03/27 14:39 # 삭제 답글

    여기 마포고바우 따라하는곳이네요^^ 비주얼만 따라할뿐 맛은 근처에도 못가더군요...
    그냥그냥 먹기엔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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