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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동]통나무식당-유명 아귀찜집 레드피쉬 [강북편]


자주 먹진 않지만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 아귀찜, 낙원동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마산해물 아구찜,
다들 통나무식당이라고 부르는곳으로 방문했는데, 알고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었네요-_-;;

아귀하면 전국적으론 마산의 건아귀찜이 가장 유명하고, 인천에 물텅벙이거리 등도 유명한데,
서울에선 낙원동쪽이 유명합니다. 제가 표준명충이긴 한데 아귀찜은 아무리 써도 '아구찜' 이 입에 달라붙네요

 
유사 상호 혹은 동일상호의 다른 식당때문에 고생 좀 하셨나봅니다.


어릴때 종종 신던 추억의 신발인데 아직도 이런 신발을 신고 다니는 일행분! Nike air max97 ATLANTIC BLUE 모델.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 테이블 자체도 작고 간격도 좁으니 이런거 싫어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고,


메뉴판

제가 2003년에 서울을 처음 올라왔는데 음식중에서 적응못했던 두가지가 비싼 아귀찜 가격, 순대 소금에 찍어먹는거.
지금은 둘다 적응완료했는데 어쨋든 아직까지 지방에 비하면 여전히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새콤한 동치미가 유일한 반찬.


아귀찜 大  5만3천원

두명이지만 넉넉하게 즐기기위해 大로 주문해서 그런지 아귀양도 넉넉하고 양도 푸짐한편입니다.
맛을 떠나 콩나물만 가득한 콩나물찜이 아니라서 다행! 그런데 또 저는 양념이랑 같이 먹는 콩나물도 좋아한다는....


우리나라에 흔히 잡히는 아귀는 3종류, 아귀, 황아귀, 용아귀. 딱히 구분할 자신도 없고 구분할 필요도 없습니다.


발라먹기 힘들고 흐물/쫄깃 거리는 껍질부분 싫어하시는분도 많으시던데 저는 잘 먹습니다!


아주 인상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한 퀄리티의 아귀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귀대창. 이걸로만 찜을 내는곳들도 여수쪽에 가면 있습니다.



적당히 달달/매콤한 양념맛도 준수하고, 이정도면 맛있는 아귀찜이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유명세를 탄 이후로 볶음밥은 주문 불가-_-;; 공깃밥에 양념비벼서 먹었는데 이것도 충분히 맛있네요






유명세/가격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맛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만 이정도면 준수하니 누구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아귀찜이
아닐까 싶은데 웨이팅이나 가격 저항이 좀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양 생각하면 아귀찜은 바닷가지방쪽이 확실히
만족도는 높은것 같은데 이거 먹으러 그 동네까지 갈 수는 없으니 종종 비싼 가격 지불하면서라도 먹어야죠!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36-1
연락처 : 02-763-7494


아귀찜먹고 길건너 종로떡집에서 떡 구매하고 커피한잔 하러 들린곳은 나름 자주 찾는 커피스트.
진한 초콜릿케익도 좋았는데 산미그윽한 코스타리카 커피한잔이 이날따라 유난히 맛있었습니다.

분식집 단골은 계란후라이, 스시집은 후토마키, 카페는? 몰랐는데 가장 좋아하는 잔에 담아주셨다고 하네요.
리필도 가능하고 가격도 준수, 맛도 괜찮아서 종종 찾는 커피스트, 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시길.



덧글

  • ㅁㄴㅇㄹ 2017/09/12 14:14 # 삭제 답글

    아직도는 아니고... 맥스 97은 작년정도부터 재발매 되면서 갑자기 유행을 타더라고요 ㅎㅎ저도 맥스 쪽은 취향이 아닌지라 이해는 안갑니다만
  • ㅁㄴㅇㄹ 2017/09/12 14:16 # 삭제

    그건 그렇고 요즘 포스팅마다 신발이 심심찮게 한컷씩 올라오네요 ㅎㅎㅎ
  • 레드피쉬 2017/09/13 07:52 #

    ㅎㅎ그런가요?ㅎㅎ 제가 잘 몰라서...ㅎㅎ

    일행분이 신발에 관심이 많아서요...ㅎㅎ 언제 제 신발도 쭉 정리해서 한번 올려봐야겠네요ㅎㅎ
  • 2017/09/13 21: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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