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피쉬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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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스시선수-3년만에 재방문 레드피쉬 [스시]


무려 3년만에 재방문하게 된 스시선수, 아리아께,스시초희를 거친 최지훈 chef 가 책임지고 있는곳입니다.


점심에 방문했고 오마카세(1인당 11만원) 시작합니다.


선수의 상징 얼음기둥과 최지훈셰프.


아와비(전복) 넣은 옥수수스프.


전복 식감도 좋고, 옥수수의 단맛, 그리고 살짝 씹히는 질감 잘 살렸고 온도도 맘에 듭니다.
요즘 제가 온도에 민감해서-_-;;


에비스 생맥주 한잔!


히라메(넙치/광어)


조금 차가웠던 오도로


부드러운 시메가 좋았던 카스코다이(새끼황돔)

재료가 좋다보니 일부러 시메를 약하게 한거 같다는 일행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쿠루마에비(보리새우/차새우)

점심에 나오면 감사한 녀석이죠? 요즘엔 의외로 점심에 기본으로 나오는곳들이 제법 있네요, 손님입장에선 대환영!


머리는 real 새우깡으로!


시마아지(흑점줄전갱이)


화려한 칼솜씨는 여전한 아오리이카(흰꼴뚜기)


쿠로다이(감성돔)


질감이 꽤 근사했던 아까미

확실히 요즘은 오도로보단 주도로, 아까미쪽을 선호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날의 베스트였던 호다테(가리비)

적절한 소금, 깔끔하고 질감좋은 가리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뭐였더라-_-;; 어쨋든 맛있었던 기억.


아까무츠(눈볼대)


스이모노(맑은국)

안에 모찌가 들어가 있는데 스시코스 중간엔 좀 안 어울리는 느낌.
대신 조개 베이스의 국물은 시원하니 좋네요, 점심에 스이모노도 오랜만이라 반가웠고~


쿠루마에비(보리새우/차새우)+우니(성게소)

점심에 보리새우를 두마리나 사용하는 선수! 다른 스시집들에서 배워갔으면 좋겠는데..ㅎㅎ
사이즈 작은 보리새우 한마리를 생으로 올리고 위에 우니를 올린 처음 경험하는 조합인데,
재료 코스트가 훨씬 좋긴하겠습니다만 식감이나 맛 에선 우월합니다! 이날의 두번째 베스트.


코부지메(다시마절임) 사요리(학공치)

오호, 꽤 괜찮은 학공치, 다시마절임덕분인지 질감도 좋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좀 아쉬웠고...


고노시로(전어)


아지(전갱이)


아나고(붕장어)는 독특하게 잘라서 쥐어줬는데 맛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_-;;


엔가와(담기골살/지느러미살)


사와라(삼치)

삼치도 재료에 자신있는지 질감을 좀 살렸는데 이것도 괜찮네요,


딱 보기에도 샤리가 좀 많죠? 사바 보우즈시(고등어봉초밥)


후토마키


니싱소바


교꾸


맛있었던 배 셔벗으로 마무리.








먹으면서 이렇게 양이 많았나 싶기도 하고, 구성이나 재료 등의 탄탄함이 느껴졌는데,
샤리가 일단 좀 질게 지어진 편-_-;; 그리고 중간에 차가움을 강하게 느끼는 재료가 몇가지 있었던걸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손님층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특유의 입담을 아끼던 최지훈셰프님. 잘 먹고 나왔습니다.
만족도는 냉정히 3년전이 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6
연락처 : 02-514-0812



덧글

  • ELT 2017/10/07 08:07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레드피쉬님. 언제나 먹음직스러운 식도락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서울 내, 혹은 수도권에서 오마카세 위주가 아닌 조금 더 대중적인 스시집을 추천해주신다면 어디가 좋을지 여쭤봐도 될까요.
  • 레드피쉬 2017/10/08 11:13 #

    흠, 제가 사실 대중적인 스시집은 경험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해서...추천드리기가 좀 힘들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ㅎㅎ
  • 2017/10/07 19:5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0/08 11:1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adaw 2017/10/09 11:01 # 삭제 답글

    얼음기둥은 무슨 용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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