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피쉬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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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스시소라-이 가격대의 최강자 레드피쉬 [스시]


올해 12말쯤엔 제가 올해 다닌 스시집들을 총정리 할 예정인데 그전에 얼른 밀린 스시집들 포스팅부터 해결해야겠습니다.

대충 30군데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 연말에 몰아치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런치 기준 5만원 이하에서 가장 맛있는 스시를 먹고 싶다면 저는 고민없이 스시소라 김성복셰프 앞으로!
참고로 스시소라는 런치 4만5천원 / 디너 7만원.


차왕무시(일본식계란찜)

다 괜찮은데 온도가 조금 낮은편, 뭐 이정도 가격대에서 온도까지 따지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한끼 4만5천원이면 저렴한건 아니잖아요?ㅎㅎ


안키모(일본식아귀간요리)

지난번 방문땐 질감이 조금 퍽퍽했는데 이번엔 확실히 훨씬 더 부드러워졌네요,
코우지와 레시피를 공유하냐고 물었는데 그건 아니라는 답변, 그래도 수준급 안키모 맛나게 먹었습니다.


점심에는 보통 맥주 한두잔 마시는데 이날은 특별한 분들을 모시고 간거라 집에 있는 샴페인 하나 챙겨갔습니다.
참고로 콜키지는 병당 3만원.


첫점은 히라메(넙치/광어)

우리나라 대부분의 스시집들보다 샤리(밥)의 양이 좀 많은편인데 개인적으론 이게 밸런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샤리의 초/간이 좀 강한편인데 요즘 자극적인 입맛으로 변하는중이라 저는 대만족.


이미 흔해진 시마아지(흑점줄전갱이)지만 이날은 아주 식감이 맘에 들었네요, 이날의 베스트!

시로미와 히까리모노의 매력을 둘다 사진 생선으로 알려져있는데 저는 시로미의 느낌이 좀 더 강할때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마다이(참돔)


재첩이 들어간 미소시루.

재첩은 일본어로 시지미라고 하고 우리나라에선 하동이 제일 유명합니다.
보통 국으로 끓여먹지만 살을 발라내서 무침으로 먹기도 하고, 전으로 즐기는곳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감칠맛이 뚜렷하고 녹아드는 식감이 인상적이였던 주도로.


부리(방어)


뭐라고 하면서 주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_-;;


옆자리 앉은분 새우가 훨씬 커서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였던 홋코쿠아카에비(북쪽분홍새우)

예전엔 제걸 좋은걸로 주셨는데 요즘은 스시집에서 일행분들한테 더 좋을걸 챙겨주시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_-;;


아까미는 이날 좀 밋밋했고,


올해 먹은 아지(전갱이)들은 다들 맛이 덜하네요, 여기뿐 아니라 비싼곳들 모두 포함해서...


소라스타일의 치라시동.


오도로


아까무츠(노도구로)


2부제로 운영되다보니 우동 나오는 타이밍이 좀 빠르네요.

아직 좀 덜 익숙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1부/2부제로 운영되는곳들은 시간 활용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호다테(가리비)


사바보우즈시(고등어봉초밥)


아나고(붕장어)


디저트로 마무리.






런치로는 양도 적당하고, 이 가격에 이 정도맛을 내는 업장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네요,
5만원이 있는데 스시를 꼭 먹고싶다면 저는 고민없이 여길 선택할것 같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85길 33
연락처 : 02-567-8200



덧글

  • 어쩌다보니 펭귄 2017/11/13 13:13 # 답글

    몰랐던 곳인데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 )
  • 레드피쉬 2017/11/14 11:31 #

    ㅎㅎ스시 좋아하시면 들러보세요ㅎㅎ
  • 2017/11/14 03:0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1/14 11: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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