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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만성복집-졸복국 레드피쉬 [경상도편]


통영에서 해장하면 떠오르는 건 졸복국, 시락국, 볼락이나 쥐치를 넣은 매운탕, 물메기(꼼치)탕 정도인데,
이날은 졸복국으로 선택했습니다. 서호시장인근에 복국집들이 제법 있는데 이번에는 만성복집으로 골랐습니다.


메뉴판

참복, 밀복 등의 다른복을 이용해서 끓여내는 메뉴도 있습니다만 역시 통영에선 졸복국이죠.


주문하면 깔리는 밑반찬.

대략 10여 가짓수의 반찬이 깔리니 제법 푸짐하죠? 확실히 지방 식당들이 밑반찬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조갯살 넣고 만든 박나물과 애호박나물이 입에 잘 맞아서 제법 집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멸치회.

계절마다 조금 다른데 전어, 멸치, 병어 등을 회, 혹은 회무침으로 조금씩 내어줍니다.
이러면 또 한잔 아니할수 없죠-_-;; 보통 막걸리에 한잔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멸치는 딱히 회만으론 매력이 없어서 주로 이렇게 회무침으로 많이들 즐깁니다.


졸복국 1만2천원


이 자그만한 녀석이 바로 졸복.

좀 더 정확히는 '복섬'이라는 생선인데 졸복이라고 부릅니다. 졸복이라는 생선은 따로 있고...
어쨋든 통영/삼천포/거제/여수등의 바닷가에서 작은복들은 졸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매운탕으로 잘 끓여내는곳들도 있겠지만 역시 복은 지리가 진리 아니겠습니까!!

적당한 감칠맛, 복국 특유의 시원함.


테이블마다 놓여진 식초를 조금 넣으면 살짝 시큼해지면서 시원함이 확 살아나서 저는 꼭 식초 넣어서 먹습니다.


전날 과음을 했더니 국물을 연신 떠 먹게 되네요.


그래서 리필! 복국도 리필가능합니다!! 건더기는 안 되는것 같고...ㅎㅎ







아주 인상적인 국물까진 아니였지만 해장하기엔 부족함없이 잘 먹고 나왔습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서호동 177-65
연락처 : 055-645-2140
영업시간 : 매일 06:00~17:00 연중무휴

인근에 비슷한 스타일의 복국집들이 제법 있는데,




덧글

  • kihyuni80 2018/09/04 20:41 # 답글

    졸복국은 아직 안 먹어봤는데...그냥 복국보다 더 매력이 있나요??
  • 레드피쉬 2018/09/06 09:27 #

    감성적 매력이 좀 더 있죠ㅎㅎ 맛은 참복이 낫죠ㅎㅎ
  • 2018/09/05 11:0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9/06 09:2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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